가족들이 시골에서 밥주던 고양이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
결국 구조하여 다리를 치료해주고(다행히 골절이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 물려서 다친거였음ㅠ!)
중성화 수술도 한 뒤 집에 함께 있는 중.
처음본 사람한테도,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한테도 기어코 가서 발라당 배를 보이는 초초초개냥이인지라
시골동네 길고양이로써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하다가
결국 이렇게 구조하여 임보중임...
사실 1살은 살짝 덜된거같고(처음 만났을때가 청소년묘~성묘 사이였음)
실내 적응력이 엄청 빨라서 새로운 장소에서도 5~10분만에 적응 완료해서 골골송 부르면서 발라당함.
밥이나 간식을 주려고 하면 얌전히 앉아서 올려다보며 기다림. 배를 만져도 ㅇㅋ임.
구조해서 처음 실내에서 잠을 잔 날 자연스럽게 사람 품에 쏙 들어와 기대서 잠... 진짜 너무 순하고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에요...
오월이는 지금 회복기가 지나면 1차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에요.
그 즈음에 본격적으로 새 가족을 찾아볼거랍니다...
평생을 함께해주실 오월이의 가족을 구하고 있습니다.
주변에 고양이 가족을 들이는 일을 고민하고 계시거나 오월이의 가족이 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지..홍보 부탁드립니다...
하 나 졸업하고나서
이런 빡대가리 짓을 학교가 할지 몰랐다
아니 사실은 알고는 있었음 입학할때부터 이 학교는 학생을 위해서 해준것이 없었고
총장이 학생들 고소하고 지랄했기 떄문에
근데 이딴 날치기 양아치 짓을 여대라는 이름을 걸고 할줄 몰랐다고 미친거 아니야 진짜 머리에 똥만 가득찬 빡추놈들
▶ 까만발 ◀
빛과 턱드름 닦아서 털 젖어가지고 생긴 턱밑 그림자 땜에
짜부 감자만두처럼 동글 납작하게 나온 사진
사진빨 진짜 잘안받아서 귀여운 생김에 비해
사진 찍을 때마다 그림자 팍 져서 험악하게 나와서
이런 두상 샷이 귀하다.
근데 진짜 넘 만화 캐릭터처럼 나왔어 이 사진..
찌릿. 하고 노려보고있지만 기분 좋아서 뒹굴골골대고있는게 함정.
다리도 거의 다 나아가고 좋은 집사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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